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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위에 우거진 수염 '바위수염''
[변산반도국립공원]해조류이야기11-바위수염
| 2014·12·30 10:56 |
▲바위수염


조류(藻類)는 은화식물(隱花植物)의 한 무리로 물속에 살면서 엽록소로 동화 작용을 한다. 뿌리, 줄기, 잎이 구별되지 않고 포자에 의하여 번식하며 꽃이 피지 않는다. 생육 장소에 따라 담수조류(淡水藻類), 해조류(海藻類) 등으로 나뉜다.

해조류(海藻類)는 이름그대로 바다에서 사는 조류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해조류는 자라는 바다의 깊이나 색깔에 따라 갈조류(brown algae, 톳, 미역, 다시마, 모자반 등), 홍조류(red algae, 우뭇가사리, 김 등), 녹조류(green algae, 파래, 청각, 청태 등)로 나뉜다. 이중에 녹조류의 경우는 13.8%만이 바다에서 살고, 나머지는 담수에서 산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해조류 500여 종 중에는 50여 종이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사람이 즐겨 먹는 해조류는 김, 미역, 다시마, 파래, 톳, 모자반, 청각 등이다.

해조류를 즐겨 먹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일본이다. 이처럼 우리나라와 일본은 해조류를 ‘바다에서 나는 채소‘로 여기는 반면 서양에서는 ’바다의 잡초‘ 쯤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서양의 인식이 점점 바뀌고 있다. 이는 해조류를 제일 많이, 그리 가장 즐겨 먹는 일본이 세계 최고의 장수(長壽)국이라는 사실을 바탕으로 해조류가 단백질, 당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각종 영양소를 듬뿍 함유하고 있는 파워푸드, 슈퍼푸드라는 점에 인식을 달리 하고 있는 것이다.  

알칼리 식품인 해조류는 피를 맑게 해주고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한다. 그런가 하면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 좋고, 철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貧血)을 예방한다. 그 밖에도 고혈압,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생활습관병)과 장암 등 각종 암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해조류의 과잉 섭취는 몸에 해로울 수가 있다. 또한 해조류는 날것으로 먹든 익혀 먹든 영양상으로 큰 차이는 없으나 다시마나 미역을 너무 오래 끓이면 건강 성분인 알긴산을 손실할 수 있다. 그러기에 적당히 끓여야 좋다./참고문헌:[네이버지식백과]<부안21편집부>



바위수염

* 학명 : Myelophycus simplex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 > 갈조식물문 > 갈조강 > 바위수염목 > 넓은미역쇠과
* 분포지역 : 북태평양 서안, 한국(남해안), 일본
* 서식장소 / 자생지 : 조간대 중부의 바위

바위수염은 바위에 붙어 띠 모양으로 무리를 이루면서 우거지며, 파도가 심한 곳에서 사는 종류들은 가끔 몸이 꼬인 모습을 하기도 한다. 굵기 1mm정도로 실처럼 가늘고 긴 가지 여러 개가 뭉쳐서 높이 5~15cm 정도로 직립하여 자란다. 암갈색의 상부는 약간 굵고, 기부로 가면서 밝은 갈색을 띠며 가늘어지는데 짧은 줄기가 있다.

변산반도국립공원 이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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