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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종합사회복지관·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 이하 부안복지관)은 설날을 앞두고 지난 16일‘설 情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명절의 훈훈함을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이용자들 및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이웃을 초청해 1-3세대 간의 정을 나누고자 마련되었으며, 이용자 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직원 및 이용자들의 새해인사와 함께 성심유치원 원생들의 축하공연 및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 체험 등이 진행되었으며, 풍성한 행사로 이용자들의 기쁨을 더했다.

또 양띠 해를 맞아 부안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최고령 어르신과 양띠 해에 순산하게 될 아기를 위한 행복을 기원했고, 한해의 소원을 담는 소망글 적기와 토정비결 등이 진행되며 이용자 모두 복된 한해가 되기를 소망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예쁜 한복 경연대회에는 어르신주간보호를 이용하시는 어르신,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여 곱게 차려입으신 한복을 뽐내며, 이용자들의 아낌없는 박수와 함께 설명절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게 했다.

이춘섭 관장은 “설 명절 좋은 덕담도 많이 하시고, 행복한 명절 되시기를 바란다.”라며 “2015년에도 이용자분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사업들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부안21/buan21@buan2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