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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작물 개발·GM벼 상용화 즉각 중단하라!’
2일(토) '농촌진흥청 GM작물 개발반대 전국행동의 날' 집회
| 2016·07·04 14:26 |
‘농촌진흥청 GM작물 개발반대 전국행동의 날’ 집회가 2일(토) 오후, 전국의 GMO 개발을 반대하는 1천 여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진흥청(전주) 앞에서 열리고 있다. ⓒ부안21


전국에서 정부의 GM작물 개발을 반대하고 나섰다.

유전자조작식품반대 생명운동연대(반GMO연대)·반GMO전북행동 등 전국의 GMO 반대 시민들은 2일(토) 오후, 농촌진흥청(전주) 앞에서 ‘농촌진흥청 유전자조작작물 개발반대 전국행동의 날’ 집회를 열고 농진청의 GM작물 상용화 계획을 강하게 규탄하고, ‘반GMO’ 전국 확산을 결의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GM벼 상용화가 눈앞의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더 이상 GMO의 개발을 방치해서는 안되는 상황이다”라면서 “브레이크 없이 추진되어 온 GMO 개발에 대해 국민적 제동과 결단이 필요한 상황이 왔다”고 전 국민적 결단과 이에 따른 행동을 촉구했다.

이어 “GMO의 안정성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계속되고 있으며, GMO로 인한 피해사례와 인체에 유해하다는 연구결과가 증가하고 있다. 유럽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GMO를 생산하지 않고 있으며, GMO를 개발하는 주체도 몬산토와 같은 다국적기업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GMO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정부가 GMO의 연구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라며 농진청과 정부에 GMO 개발과 상용화 중단을 촉구했다.





장맛비 속에 ‘농촌진흥청 GM작물 개발반대 전국행동의 날’ 집회를 마무리 한 뒤, 농업진흥청 GM벼 재배지까지 약 2.5km를 행진하고 있다. ⓒ부안21


“농진청은 GM작물 개발에 대하여 ‘쌀에 대한 세계 최고 기술력 확보’ ‘미래를 대비한 기술력과 육종재료 확보’등의 명분을 내세우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쌀 자급국가로서 굳이 GM벼를 개발해야 할 이유가 없다. 또한,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콩과 보리, 밀 등의 곡물생산을 늘리기 위한 정책추진과 지원노력이 필요한 것”이라면서 “GMO 개발은 다국적종자회사에 종자주권을 팔아넘기고 농민을 자본에 종속시키며, 농토를 착취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고 GMO 개발과 생산을 강하게 반대했다.

또한 이들은 “정부의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농촌을 황폐화시키고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GM작물 개발에 투여하는 것을 반대한다.”며, “정부와 국회는 GM작물 개발을 위한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농진청의 GM작물개발사업단을 즉각 해체할 것, 다국적종자회사와 대기업들의 이익만을 위한 GMO 불완전표시제를 중단하고, 유럽연합 수준의 GMO 완전표시제를 즉각 시행할 것, 또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한 GMO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조례를 재정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이날 대회를 주최한 반GMO생명운동연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2001년부터 GM벼에 대한 연구가 이뤄졌으며, 2014년 레스베라트롤 합성벼(익산526)를 특허등록(10-0894148) 했고, 2020년까지 국내용 GMO 5종을 확보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며, 2016년 농촌진흥청은 GM벼의 상용화를 위한 안정성 심사를 민간 업체를 통해 신청한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정부의 GMO 개발 현황
-정부 산하 5개 기관에서 8품목, 공공/민간연구소 21개 기관에서 19개 품목 시험재배 등 전체 26개 기관에서 23개 품목에 대한 GMO를 전국의 27곳에서 시험재배,
-농촌진흥청은 2020년까지 80종의 GM작물 개발 및 국내 용 GMO 5종 확보 계획 추진 중,
-GM작물 상용화를 위해 4종(레스베라트롤 벼, 가뭄 저항성 벼, 제초제 저항성 잔디, 바이러스 저항성 고추)에 대항 안전성 심사 준비 중.







농업진흥청 GM벼 재배지에서 ‘GMO OUT’ 펼침막을 펴 보이고, GM벼 재배지 펜스에 ‘우리 국민 다 죽이는 GMO작물 재배 중단하하!’라는 내용이 담긴 리본을 매달았다.ⓒ부안21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집회는, 농업진흥청 앞 집회를 정리한 후, 농업진흥청 GM벼 재배지까지 약 2.5km를 행진해 ‘GMO OUT’ 펼침막을 펴 보이고, GM벼 재배지 펜스에 ‘우리 국민 다 죽이는 GMO작물 재배 중단하하!’라는 내용이 담긴 리본을 매다는 등의 퍼포먼스를 펼친 뒤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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